그림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골라봤어요.

아이가 색칠공부랑 그림그리기를 즐기지 않는 편이라서 연필잡는것조차 어색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펜잡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펜을 사용하는 미술놀이를 하고 싶었는데

스크래치놀이가 딱인것같더라구요.

게다가 컬러홀로그램 스크래치라고 하니까 스크래치했을때 얼마나 이쁠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대충 스크래치해도 컬러 홀로그램덕분에 멋진 작품 나옵니다.

우리아이도 펜 잡는 연습할겸 펜을 꼬옥 움켜지고

스크래치페이퍼에 긁적긁적해보는데 은근 잘하네요~

색깔이 번쩍번쩍 나오니까 신기하다는듯이 긁어보고, 까만게 뭉쳐서 떨어지니까 이게 뭔가하고서 살펴보기도 하구요

힘을 줘서 긁어야하니까 연필잡는 연습이 더 잘 되는 것같아요.

힘줘서 끄적끄적, 세모를 하나 그렸길래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비행기라네요?

나름 생각을 하고서 그리나봐요.

저는 우리아이가 대충 끄적이다 마는건가보다 했는데... 

자기가 그리고 싶은걸 그린다는 걸 이제야알았네요~ 

우리아이가 대충 그린 세모가 홀로그램덕분에 번쩍번쩍한 비행기가 되었어요ㅋㅋ

너무 멋집니다. 대충그려도 멋진작품이 나오네요.

울애의 비행기작품 너무 멋져요 ㅋㅋㅋ